'소금나무회'회원21명 양평찾아 따뜻한 봉사활동 펼쳐
양평군 청운면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23가구에 200장씩 총 연탄 4천600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전ㆍ현직 아파트 관리소장들의 봉사동우회인 소금나무회 서울ㆍ경기 회원 21명과 청운면장을 비롯해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 새마을남ㆍ여협의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4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연탄은 한국전력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정지범 청운면장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먼 곳까지 방문해주신 소금나무회 회원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바쁜 일정에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보기 위해 두 팔 걷고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면은 지난 12월에도 연탄 1만 장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등 이번 겨울 약 1만5천 장의 연탄을 확보ㆍ지원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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