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김명화 도시주택국장 명예퇴직, 장학금 및 복지재단에 후원금으로 명퇴금 1천만원 기탁

▲ 평택시 김명화 도시주택국장 명예퇴직

평택시 김명화 도시주택국장이 40여 년의 공직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했다.

 

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된 명예퇴임식에서 김 국장은 평택시 발전을 진심으로 염원하는 마음으로 애향장학금과 복지재단 후원금으로 각각 500만 원씩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국장은 1978년 서탄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 2010년 지방행정사무관,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각각 승진해 신성장사업과장, 도시주택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국장은 특유의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에게 따뜻한 상급자였고, 시 도시계획의 체계적인 관리, 지역개발사업, 자본유치 및 전략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성장 동력 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관리자였다.

 

김 국장은 “젊은 시절 열정을 바쳐 일했던 평택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우리 평택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과 어려운 여건에 놓인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후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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