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올해의 책으로 조남중의 ‘싸움의 달인’·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선정

▲ 선포식1

의정부시는 올해의 책으로 조남중의 ‘싸움의 달인’과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2일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시청대강당에서 시민,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싸움의 달인 작가 김남중씨의 저자강연회를 가졌다.

 

의정부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민들에게 총 329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받은 뒤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0권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차 후보도서 6권을 선정 후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2018년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도서는 ‘싸움의 달인’, 청소년 및 성인 도서는 ‘국가란 무엇인가’를 선정했다.

 

싸움의 달인은 돈과 권력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는 진정한 싸움의 달인에 대한 내용이며, 국가란 무엇인가는 국가에 대해 질문하고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에 관해 모색하는 내용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올해의 책을 통한 독서토론 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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