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도시민들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두레의식을 회복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 농업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통한 도시 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시농업 시범사업은 공동주택 등의 아파트 텃밭 5곳, 복지시설 및 병원 등의 옥상텃밭 2곳,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꼬마 농부 텃밭 2곳,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의 치유 농업 프로그램 운영 2곳, 학교 40곳 텃밭교육 프로그램 운영 1개 단체, 공동체 주말농장 20곳, 텃밭교육 프로그램 운영 1개 단체 등 총 6개 분야 13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생활 속 녹색생활 공간인 텃밭에서의 작물 재배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짐을 느끼게 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15~26일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031-310-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