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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년 이상 경과된노후화 주택 상수도관 개량 비용 일부 지원한다

승인 2018-01-07 13:09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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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의 개량비용 가운데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녹물 출수, 통수량 감소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로 준공된 뒤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주거용 건축물이다.

 

개량 공사비는 면적에 따라 총 공사비의 80%~30%를 차등 지원되며 세대별로 최대 옥내급수관 150만 원에서 공용배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9천만 원(도비 포함)을 확보해 소형 면적 주택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월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는데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신청서를 작성,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관련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2017년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사업으로 305가구에 2억6천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350여 가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용 지원을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도시설과(481-2462)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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