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지난 5일 타워크레인 설치 및 공사금액 120억 이상 현장소장들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타워크레인 관련 특별교육 및 안전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남양주, 의정부, 용인, 평택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되어 다수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타워크레인 관련 대형사고가 발생, 재해가 끊이지 않아 건설재해 감소를 위해 평택ㆍ안성ㆍ오산 지역 현장소장들이 결의대회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채택된 4대 결의내용은 ▲작업 투입전 공종별 사전 안전확인을 철저히 한다 ▲안전조회 및 위험예지활동을 적극 활성화한다 ▲개인보호구는 반드시 착용, 작업 한다 ▲작업장 정리정돈을 생활화 한다 등을 통해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문화 조성에 노력한다는 다짐이다.
또한 타워크레인 설치, 해체, 인상 등 위험작업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하여 건설재해 예방 및 무재해 실천에 역점을 두었다.
서호원 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건설재해 감소를 위해 건설업체의 안전관리업무를 총괄하는 현장소장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안전결의를 다짐 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감독 및 특별교육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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