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4일 육군 제5군단을 방문해 군ㆍ경간 통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지난 27일 6군단 방문에 이어 이날 5군단을 방문해 통합방위태세 및 안보치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육군 제5군단은 유사시 북의 남하 이동로인 중부전선 최전방 길목을 사수하는 부대로 포천ㆍ가평ㆍ남양주 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최상의 군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군ㆍ경ㆍ관ㆍ민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필수다.
이를 위해 평상시 군ㆍ경 협력관계를 강화, 북 도발 정보를 공유하며 유기적으로 대처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출 청장은 “중부전선 최전방을 관할하는 지방경찰청장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과의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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