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2차선 2㎞구간 이달 준공
안산시가 많은 관광객 등이 찾아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단원구 대부도 방아머리 내 구봉도 진입도로를 이달 중 조기 개통한다.
1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16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단원구 대부도 구봉삼거리~구봉공원 2㎞ 구간(구봉도 진입로) 왕복 2차선 도로를 3개월 앞당겨 1월에 조기 개통할 계획으로 최근 2㎞ 구간에 걸쳐 도로 포장 및 차선 도색작업을 마쳤다.
지난 2016년 4월 착공한 이 도로는 오는 4월 준공을 거쳐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 등의 증가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판단, 주민ㆍ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합동점검에 이은 보완조치 등을 완료한 뒤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 주변의 가로등과 전기공급 등 기타 시설물 설치 등은 오는 4월 이전까지 총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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