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포럼이 드론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캠프장과 체험장을 갖춘 국제드론학교 설립에 팔을 걷었다.
박석규 포럼 안성 대표와 이기우 풍산개마을공동체 대표는 최근 안성시 삼죽면 풍산개마을에서 국제드론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국가면허 시험장 설립 협력, 국제규격의 드론 생산 연구와 생산업체 유치, 국제규격의 드론 체험장과 캠프장 설립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안성포럼은 안성을 드론산업 교육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안성포럼 박 대표는 지난해 11월 ㈜케바드론과 안성국제드론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성 드론 도시로 한걸음 다가서는 전기를 마련했다. 박 대표는 “드론 비행 훈련 최적의 요건을 갖춘 풍산개 마을에 급격히 성장하는 국내 드론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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