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21일과 26일 가평군 K26 잠수풀에서 구조대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장비 전문교육으로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구조대원의 장비운용 사용법 이해도를 높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빙상구조 활동시 체온유지와 방수가 가능한 신형 드라이슈트 사용법과 비상 응급처치방법, 수장 활동기법(플러그, 백 워드 킥 및 하강, 상승, 중성), 수중 활동 중 사고사례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김종민 119구조대원은 “수난사고 현장은 투입 대원들도 큰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며 “골든타임 내 인명구조를 위해 평소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