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공사장 '용접화재' 안전수칙 준수 당부

경기도 용접 등 부주의 화재 5년 평균 230건, 전체화재 중 2.3% 차지

▲ 양평소방서 청사 사진 (1)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사장 화재와 최근 신축 공사현장의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용접작업장 화재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화재통계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최근 5년간 용접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화재 건수의 약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평소방서는 관내 용접작업장을 대상으로 관계자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지도방문을 통한 안전관리 컨설팅으로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용접작업장 등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수칙을 배포하고 관리카드 작성과 소방차량 부서 등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공사현장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화기취급 시 반드시 화재 감시자와 소화기를 배치하고, 가연성 소재를 제거해 미연의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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