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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소방관 아저씨, 고맙습니다” 깜짝 선물 받아

승인 2017-12-24 13:11
김덕현 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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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탄소방서 유치원생들이 진위119안전센터에 방문하여 감사인사를 전한 후 기념사진 촬영

송탄소방서는 지난 22일 서강대 오산 SLP 유치원 선생님과 아이들이 진위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성탄절 맞이 감사인사를 전해 소방대원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산 SLP 유치원 교사와 유치원생 41명이 깜짝 방문하여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스레 작성한 감사 카드를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캐롤송 합창 공연을 펼쳤다.

 

이에 소방대원은 아이들의 정성어린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여 답례로 아이들을 가족처럼 포옹해주고 소방차량을 탑승시켜 주는 등 소방서 견학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방문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 송탄소방서 아이들의 감사편지
▲ 송탄소방서 아이들의 감사편지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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