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8일과 12월 19일 양일간 ‘학생중심교육활동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76명이 참석했다.
공유된 우수사례들은 내년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유·초등학교 교(원)감들은 학생 스스로 배우는 평가를 통한 ‘학생 성장 중심 평가’ 운영 사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배움중심수업 실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중·고등학교 교감들은 민주적 학급회의 모형을 개발 운영한 사례, 창작뮤지컬 수업 운영 사례, 사제동행 스포츠 운영 사례, 교과융합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했고,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도제학교교육을 통한 직업 교육 운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윤계숙 의정부교육장은 “교사의 실천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생중심교육활동 실천사례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2018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탄탄히 계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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