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가 주관하는 ‘건축물 품질 무한 돌봄’ 우수 기관에 선정

건축사들 재능기부로 무료 현장감리만 3,451건, 찾아가는 건축행정 서비스 정착

▲ 02 건축물 무한돌봄 우수기관 선정 (1)

양평군이 경기도가 진행한 ‘2017년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 시·군 종합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우수 기관 등으로 선정돼 건축물의 품질향상과 군민과의 맞춤형 무한돌봄에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갖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은 공사 감리자가 지정되지 않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전문 건축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을 수시로 확인해 각종 철근배근 시 실측 등으로 안전한 건축공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한해 3천451건에 달하는 무한 돌봄사업을 통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협조해 준 지역 건축사회에 감사를 드린다. 재능 기부를 더욱 확대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군민을 위한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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