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직장운동 경기부 빙상 팀과 사이클 팀 신규 단원 입단식이 18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새로 입단한 선수는 빙상 코치 포함 3명에 사이클 2명 등이다.
빙상팀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의정부시청 빙상 선수를 지내고 전 국가대표인 이강석씨(32)를 코치로 전국 종합스피드 스케이트 선수권대회 500m 2위의 서정수(32)와 지난해 동계유니버스 올림픽 500m 1위의 김민선( 18)선수를 신규 단원으로 영입했다.
이들 신규단원 입단으로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제갈성렬 감독, 이강석 코치 장원훈 선수 등 6명의 진용을 갖췄다. 사이클은 올해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개인 도로단체) 1위를 한 정우호 선수(20)와 8ㆍ15 경축 양양 국제사이클(템포레이스) 1위의 전현수 선수(18)를 새로운 단원으로 맞이했다. 의정부시 사이클 팀은 정한종 감독, 이영기 코치와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안병용 시장은 “새로 입단한 코치와 선수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들이다. 자신과의 싸움에 이겨서 의정부시를 빛내고 나라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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