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산하 청소년수련시설 6곳(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팽성ㆍ원평ㆍ북부ㆍ안중ㆍ서정 청소년 문화의 집)이 2017년도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등급에서 5곳은 최우수 등급, 1곳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실사 결과 종합 안전점검 등급(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에서도 각 영역 B등급 이상을 받아 5곳이 최우수 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평가는 운영의 선진화 및 고품질 청소년활동서비스 제공, 청소년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2년 주기로 시행돼 5등급(매우 미흡, 미흡, 적정, 우수, 최우수)으로 분류된다.
올해는 전국 415곳(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 특화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여성가족부로의 위탁을 받아 수행했으며 전국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평가지표를 확정, 평가편람과 서면조사표 등을 기준으로 현장 실사 평가 후 등급이 발표됐다.
이번 최우수 평가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환경 및 안전, 종합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청소년재단 및 지역청소년계가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원제영 평택시 생활청소년과장은 “이번 성과는 청소년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청소년 지도사들이 지역사회와의 연계 속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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