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 아울렛 바라지 마켓 오는 15일 오픈

시흥시는 신세계 사이먼 시흥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조성 중인 ‘시흥 바라지마켓’이 오는 15일 개장식을 열고, 오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바라지마켓은 ㈜신세계사이먼이 지역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판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흥시가 농ㆍ특산품, 중소기업제품, 청년창업 제품 등의 홍보ㆍ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마련했다.

 

운영은 중소기업 제품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출자해 설립한 경기도 주식회사가 맡고, 입점 상품에 대한 판매대행은 물론 상품관리, 마케팅, 판로개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디자인이나 마케팅이 부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 사이먼이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특례보증 자금을 출연함에 따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과 시흥 바라지마켓 상품들을 50여 곳이 공동 판매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 나들가게 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지역상품 공동마케팅 협약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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