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는 이민근 의장이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의장은 4대 1의 경쟁을 뚫고 공약 이행 분야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이 의장은 안골운동장 리모델링 및 자투리 공간에 주차장 조성을 제안해 관련 사업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의 보행자 인도 및 차량 출입로를 조성하는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상록구 일동 희망경로당 신축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노인인구에 비해 부족한 경로당 시설 확충에 앞장서는 한편 실내 체육관이 없는 성포고등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장은 “이번 상이 시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수행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 더욱 뜻깊게 다가오며,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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