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의정부소방서 대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내 어린이들이 ‘사랑의 공연’을 펼쳤다.
의정부소방서는 5일 오전 호원동 소재 예초키즈클럽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을 위한 공연을 열고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초키즈클럽어린이집 원아들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관들을 위해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고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해 직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공연을 지켜본 이경호 서장은 “소방관들을 위해 공연과 손편지를 준비해 온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린이들 사랑의 선물로 큰 힘을 얻어 앞으로도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