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제5회 행복 공동체 지역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 군청전경
▲ 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은 잘사는 도시에서 행복한 도시로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 다음 달 5~8일 나흘 동안 쉬자파크에서 제5회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는 새싹마을, 뿌리마을, 기둥마을로 단계별로 구분해 주민 스스로 각 마을의 특성을 살려 마을 발전을 추진하는 민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신규 마을 33곳, 새싹 마을 33곳, 뿌리 마을 33곳, 기둥 마을 31곳 등 모두 130곳이 참여해 전문가 심사단이 마을사업 내용, 참여주체 노력, 사업시행 효과, 발표 역량 부문에 대한 심사를 받는다.

 

참가 마을은 기준 점수 이상을 취득하면 다음 단계로 상향 돼 단계별 컨설팅 및 행정 지원 등을 받는다.

 

결과 발표는 매일 발표 종료 후 이뤄지고, 기준 점수 이상을 취득해 승급한 마을은 내년 사업을 위한 포괄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포괄 보조금은 새싹 마을 500만 원, 뿌리 마을 1천만 원, 기둥 마을 2천만 원, 열매 마을 3천만 원 등이 지원된다. 등급 상향에 실패한 마을은 앞으로 2회에 한해 등급 상향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포괄보조금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제5회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콘테스트는 원하는 분들이 모두 관람하실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내년 지역만들기 사업에 도전을 원하는 마을 등 관심이 있으면 많이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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