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가득 차고 나눔과 봉사가 가장 활성화된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안성시 당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눈 제설 도구를 손에 들고 길거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당협은 지난 24일 12㎝의 눈이 안성지역에 쌓이자 김학용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당원, 박성진 한국 농어촌공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
이날 이들은 기존 쓰레기 줍기 등 환경캠페인을 뒤로하고 눈으로 말미암은 미끄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막고자 했다.
이들은 수도권 출근 시민을 위해 한경대 버스 정류장과 인도 등지에서 눈을 치우면서 염화칼슘을 인도에 뿌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정당이 솔선수범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이들의 사계절 안성 만들기 환경캠페인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무려 100여 회에 달하고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도로 결빙에 따른 시민의 사고를 최소화 시키고자 당원과 기관에서 나섰다”며 “당을 떠나 우리는 모두 하나인 만큼 변함없이 따뜻하고 복된 안성을 만든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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