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자유한국당 김진희 의원이 단원구 대부도의 한 중학교에서 ‘긍정의 힘을 믿어라’를 강조하며 ‘1일 명예교사’로 특강을 펼쳤다.
20일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대부중학교 3층 기술실에서 이 학교 1학년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의회 및 정치인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직접 제작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안산과 대부도의 자랑거리 등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만한 주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친밀도를 높이고자 안산의 자랑거리 가운데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며 흥미를 이끌어 냈으며, 의회의 권한과 의무, 그리고 시의원의 역할과 활동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강의 중간 중간에는 삶을 변화시키는 영상과 상대방을 위한 배려와 예절에 관한 자료를 예시로 들며 학생들과 거리감을 좁히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짚어 나갔다. 강의 말미에는 “건강한 자아형성을 위해 긍정의 힘과 내 안의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학교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