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감염병관리 부분 전국 1위 영예

▲ 안산-단원보건소, 감염병관리 금상(전국1위) 수상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감염병관리 방역지도인 ‘맵시’를 구축, 감염병 확산방지 및 지역사회 맞춤형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안정 받아 감염병관리 부분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안산시 단원보건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7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서 감염병 확산방지는 물론 지역사회 맞춤형 방역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으며 금상(전국 1위, 질병관리본부장상)을 받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단원보건소는 우수 학술포스터 부문에서 안산시 감염병관리 방역지도인 ‘맵시(map of ce=map of control epidemic)’를 주제로 한 사례 발표를 했다.

맵시는 안산시 자체 운영 중인 공간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최신 지리정보를 활용한다. 모기매개체 방역 취약지역 감시 및 방역지도 작성, 모기매개체 감염병 방제를 위한 방역업무 전산화 구축, 효율적 감염병 업무 및 환자관리를 수행한다.

 

특히 단원보건소는 ‘맵시’ 전산화 구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방역사업을 추진해 인력 및 자원의 효율적 운영은 물론 업무 효율성 향상에 이어 감염병 확산방지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건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종합적이고 신속한 정보분석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환자발생시 확산방지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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