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계획 보고회 가져

▲ 02 경기도체육회추진계획보고회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도민체전) 빈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양평군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64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군청에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여는 등 체계적인 준비과정에 돌입했다.

 

내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양평에서 펼쳐질 제64회 도민체전에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선수단 1만2천여 명이 육상 등 24개 종목을 걸쳐 출전해 양평 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순위를 겨룬다.

 

한편, 추진 계획 보고회에는 최문환 부군수와 조규수 문화체육과장 등을 비롯해 부서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 업무와 부서별 추진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기획단장인 최문환 부군수는 “지금까지 준비하며 지내온 시간이 내년 도민체전의 큰 나무 형태를 그렸다면 이제부터는 세세하게 그 나무의 가지와 잎 등을 그리며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점검, 실제 수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 내자”고 주문했다.

 

군은 군청 현관과 문화체육과 사무실 입구에 도민체전 카운트다운 상황판을 제작 설치, 체계적인 체전 준비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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