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도민체전) 빈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양평군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64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군청에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여는 등 체계적인 준비과정에 돌입했다.
내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양평에서 펼쳐질 제64회 도민체전에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선수단 1만2천여 명이 육상 등 24개 종목을 걸쳐 출전해 양평 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순위를 겨룬다.
한편, 추진 계획 보고회에는 최문환 부군수와 조규수 문화체육과장 등을 비롯해 부서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 업무와 부서별 추진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기획단장인 최문환 부군수는 “지금까지 준비하며 지내온 시간이 내년 도민체전의 큰 나무 형태를 그렸다면 이제부터는 세세하게 그 나무의 가지와 잎 등을 그리며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점검, 실제 수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 내자”고 주문했다.
군은 군청 현관과 문화체육과 사무실 입구에 도민체전 카운트다운 상황판을 제작 설치, 체계적인 체전 준비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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