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운전자 방어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과 보행이 불편한 보행자들에게 형광 조끼 약 1천600벌을 배부하는 한편 손수레나 지팡이 등에 착용할 수 있는 경광 깜빡이를 약 6천 개를 배부했다.
지역 내 12개 경찰서와 녹색 어머니·모범운전자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동시 다발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SNS 및 경찰관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스스로 방어운전을 할 때 사고 발생확률은 크게 낮아진다”며 “앞으로 경찰은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 구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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