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과 함께하는 양평관광에 앞장서겠습니다"
애견전문잡지 ‘라이프앤도그(Life & Douge)’가 출시한 수제 애견간식 전문 브랜드 ‘키친앤도그(대표 이수진)’는 양평군 옥천면에 ‘키친앤도그 레시피연구소’를 오픈하고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수제 애견간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애견인구가 1천만에 육박하는 지금, 건강한 재료로 만든 수제 애견간식에 대한 수요도 점점 커지고 있다. 키친앤도그의 이수진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인 양평이 친환경농산물로 만드는 키친앤도그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고, 주 소비처인 서울과 접근성도 좋아 이곳에 연구소를 차렸다”고 밝혔다.
키친앤도그 측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애견간식 레시피 강좌와 애견산책 및 애견 행동교정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애견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수진 대표는 “애견간식 레시피 강좌와 함께 동물행동 전문가와 동행하는 애견산책 행사를 가졌는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양평의 빼어난 자연경관 속을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훈련도 시키고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양평군이 힐링과 관광을 접목시킨 헬스비지니스 산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애견인구를 위해 특화된 관광상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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