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영상단RG가 기획한 청소년들만의 영상시상식

▲ 평택시 철소년 영상영화제 대상 한광여고,jpg
▲ 평택시 철소년 영상영화제 대상 한광여고,jpg

청소년영상단RG(회장 한연서, 신한고)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평택시청소년영상제’가 지난 14일 저녁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영상제작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이번 영상제는 마치 영화제처럼 레드카펫을 따라 들어가면 영상단이 준비한 포토존이 있어 포토타임을 가지며 영상제가 시작됐다.

 

영상제 1부 시사회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고 그 영상을 제작한 팀을 소개하며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시상식에는 영상전문가의 심사평과 축하사, 시상이 이어졌다.

 

이번 영상제에는 오성중, 한광중, 신한고 등 총 23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영상제에 참가했다.

 

대상은 한광여고 HBS(전혜린 외 7명)을 비롯한 우수상 현화고 2HBS(이승진 외 5명)와 한광여고 김미르(연합), 장려상은 경기창조고 오소은과 한광여자중 HGBS(황채민 외 5명)이 수상했다.

 

심사는 사전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성준기 교수와 관계자, 기남방송 사회공헌팀 서동호 팀장 등이 심사를 마쳤다.

 

심사위원들은 “청소년들이 영상을 이 정도로 제작할 수 있는 것에 놀랐다”며 “이렇게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한광여고 전혜린(18) 학생은 “1년 동안 영상을 제작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이렇게 상을 받으니 너무 뿌듯하고 행복해요. 그리고 심사위원분들이 작품에 대해서 여러 관점으로 말해주셔서 앞으로 영상을 제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영상제는 평택의 유일한 청소년영상제로 영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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