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습정체 불편 해소 위해 시화MTV 해안로구간 조기 개통

▲ 안산-신설 해안도로 조기개통

안산시가 상습 정체 구간인 해안로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화 MTV 5공구부터 해안로 구간까지의 해안도로 2.95㎞를 오는 15일 조기 개통한다. 

K-water가 시화 MTV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해안도로 건설공사는 지난 2015년 2월 착공, 연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해안로의 상습적인 정체로 인해 안산ㆍ시흥 스마트허브 및 MTV 단지 입주 기업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안산시와 K-water가 협의, 개통시기를 2개월 앞당겼다. 

시 관계자는 “신설된 해안도로 조기 개통에 따른 교통량 분산으로 스마트허브 및 MTV 근로자 출ㆍ퇴근과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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