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인구 12만 시대 임박…道 인구 정책 우수 사례 경진 대회 장려상

두물머리(민관)가 만난 베이비토피아 양평!

▲ 인구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남경필 지사로부터 장려상을 받는  김분자 인구정책단장
▲ 인구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남경필 지사로부터 장려상을 받는 김분자 인구정책단장

양평군은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인구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물머리(민ㆍ관)가 만난 베이비토피아 양평’으로 장려상을 수상, 7일 경기도 월례조회에서 표창장과 상 사업비 200만 원을 받았다.

 

‘두물머리(민ㆍ관)가 만난 베이비토피아 양평’은 두물머리가 남한강과 북한강 만나 한강이라는 큰 젖줄이 되듯,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면 아이들의 천국을 만드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군은 동생을 바라는 마음에서 부르는 ‘출산친화 양평동요제’, 아기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며 둘째와 셋째를 생각하게 하는 ‘아기사진 공모전’, 아빠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아빠는 요리왕’ 등 다양한 출산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새마을회, 양평군약사회 등을 비롯해 주민 모두 다자녀가정 축하금 및 교육발전기금 등 출산장려 성금을 기부해 지난 2015년에 비해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04명 늘었고, 올 한해 동안 4천여 명의 인구증가 성과를 거뒀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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