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관광문화 발전 간담회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다양한 관광문화 역량진단과 발전적 대안 모색을 위한 ‘주한미군 이전 관광문화 발전 간담회’가 지난 3일 평택시의회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미8군 사령부 등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시민, 미군 및 군무원, 미군 가족들과 삶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상생 할 수 있는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열렸다.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의 관광문화 대책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업무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관광문화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주한미군 이전 추진, 기지주변 교육·문화 등 시설 및 프로그램 추진, 오성강변 르네상스사업 추진 등 5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김수우 위원장은 “평택지역만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접목시킬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미군 및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반적인 관광문화 발굴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의회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김수우 주한미군 이전 관광문화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기성 부의장, 정영아 시의원을 비롯해 시 문예관광과장, 한미협력과장, 신성장전략과장 등 관련 부서장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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