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반드시 잡는다” 안성署 대대적 단속 나서

안성경찰서가 시민의 행복한 생활권을 영위시키고자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벌이는데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찰은 25일 지속적인 음주단속에도 운전자들이 자신의 생명과 가정 파괴를 담보로 음주운전을 서슴지 않자 주차 아웃 1ㆍ2ㆍㆍ3 단속을 벌인다.

 

주차 아웃 1ㆍ2ㆍ3 단속이란 ▲아침 출근시간대 전일 음주 후 숙취 상태에서 운전하는 행위 ▲점심때 반주 후 운전하는 행위 ▲저녁과 심야시간대 회식 등 술자리 단속 등이다. 경찰은 유흥가 주변은 물론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ㆍ출입 등 음주운전으로 말미암은 교통사고 다발 우려 지역 위주로 단속을 시행한다.

 

특히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이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등 음주운전으로 말미암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연명흠 서장은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 기존 방식을 벗어나 사각지대 없는 단속을 펼쳐 시민의 생명과 행복 추구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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