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5회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행사 개최

'숨쉬는 지구,쉼있는 양평,두물머리 걷기!'28일 6km코스에서 열려

▲ 제5회 두물머리 무래길 걷기행사가 오는 28일 오전9시 서종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대회 출발 모습
▲ 제5회 두물머리 무래길 걷기행사가 오는 28일 오전9시 서종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대회 출발 모습

5회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행사가 ‘숨쉬는 지구, 쉼 있는 양평, 두물머리 걷기!’를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28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양평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양평군 녹색성장위원회와 세미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 대한 전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물래길 코스는 사시사철 그 풍광이 다채로운 두물머리와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을 통과하는 6km 구간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매혹적인 수련과 갈대밭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친환경 적정기술, 신재생에너지, 재활용품으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 20여 개 부스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온전하게 지키고 가꿀 필요성을 느끼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0일까지 인터넷(cafe.daum.net/greengrowthyp) 또는 전화(031-770-276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1만 원은 개인 부담이다.

 

양순일 녹색성장위원장은 “여럿이 함께 걸으면 길이 된다는 말이 있다.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및 자원절약, 쓰레기 감량 등 환경 친화적인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 01 두물머리물래길걷기포스터

양평=장세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