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20~22일 ‘2017 헬스 투어 힐링 페어’

▲ 0양평에서 힐링을 말하다_포스터

헬스 투어 힐링 특구 양평에서 오는 20~22일 ‘2017 양평 헬스 투어 힐링 페어’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헬스 투어 심포지엄, 감성 콘서트, 고객초청 헬스 투어 등을 통해 양평 헬스 투어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자리로, 양평 용문산 치유센터의 본격 운영을 위한 개장식도 함께 열린다.

 

힐링 페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치유의 숲(센터) 개장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치유의 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스트레스 지수 및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와 산림치유 지도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세미나와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온에서 몸의 피로를 덜어 줄 온열요법실과 샤워실 등도 준비된다.

 

지역 만들기의 최상위 등급인 열매마을 3곳(청운면 삼성2리 강상면 병산2리 양서면 목왕3리) 성과 발표가 이어지고 오후 1시에는 본격적인 헬스투어 심포지엄이 산림교육센터 2층에서 열린다.

 

첫 번째 ‘헬스투어리즘의 동향과 양평군의 전망’ 주제 토론에선 허훈 대진대 교수와 박재호 양평 헬스투어 사무국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양평 헬스 투어 정책 지원과 프로그램기획 사례’ 주제 토론에는 김성재 전 양평부군수와 강동윤 양평헬스투어센터 기획운영팀장 등의 발표가 예정됐다. 발표 이후에는 이인재 경원대 교수, 김흥태 대진대 교수, 신동원 양평군 전략기획과장, 경기도 관광공사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헬스 투어를 2회 이상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헬스 투어가 진행되고, 자매 도시인 일본 가미아마쿠사시 관계자들과의 교류행사도 준비됐다. 가미아마쿠사시는 규슈 올레길이 위치한 곳으로, 지난 2013년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감성을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감성 콘서트’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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