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 온라인 클라우드 펀딩 통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

▲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그림파일_171012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온라인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신 포천 변전소 내 유휴 부지에 주민참여·성과공유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클라우드 펀딩 태양광발전소 건설은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특화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건설부지와 클라우드 펀딩으로 모금한 자금을 제공하고 투자한 일반 시민들은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다. 

19세 이상이면 1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누구나 투자할 수 있고 시중보다 높은 연평균 6.5~7% 이자를 돌려주는 구조로 포천지역 주민에게는 0.5%의 금리가 추가로 주어진다. 

한전은 온라인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1억 7천만 원을 모금했다. 한전은 신재생에너지 스타트업체인 ㈜루트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사업 및 개발행위허가를 받아 이달 중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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