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생활체육으로 노인건강 증진 활기 찾는다

▲ 0919(다목적생활체육시설준공식및제7회시장기게이트볼대회) (49)

안성시가 지역 노인들의 여가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쾌적한 삶을 영위시키고자 다목적생활체육시설을 건립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 일원 시유지에 6억6천500여만 원을 투입, 게이트볼 돔구장을 갖춘 체육시설을 준공했다. 

준공된 시설은 시가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휴게실, 사무실, 화장실, 게이트볼장 1면, 게이트볼 돔구장 1면, 풋살장 1면(족구장 겸용) 등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각종 게이트볼 대회 유치는 물론 읍ㆍ면ㆍ동 게이트볼 분회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노인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건전한 체육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윤동섭 안성시 게이트볼 회장은 “지역 노인들의 삶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노인들의 건강을 찾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생활체육 활동으로 노인들의 마음과 몸이 튼튼해지길 바랄 뿐이다”며 “노령화 시대를 맞아 더욱 노인들의 복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안성시장 게이트볼대회과 함께 개최된 준공식에는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윤동섭 안성시 게이트볼연합회장, 시ㆍ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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