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윤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대응태세와 안전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소방공무원의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통과 배려의 청렴교육, 청탁금지법 사례 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공직기강 저해행위의 유형별 분석, 다가가는 민원행정 법률상담, 청렴도 향상 추진 개선의견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안영진 청문감사담당관은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청탁금지법과 민원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한 맞춤형 청렴컨설팅으로 소방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신민철 서장은 “건강하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위해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청렴한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지키기 바라고, 추석 특별경계근무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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