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경기도 제2회 추경에 반영된 농업기반시설 확충 사업비 14억5천만 원 중 2억6천100만 원을 확보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2회 추경에 수리시설 16개소에 8억2천200만 원과 농로 확포장사업 12개소에 2억6천500만 원의 도비지원을 신청했으며, 이중 8개소(농로 2개소, 수리사업 6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농로 포장사업비 6억5천만 원이 16개 시군에 안배된 가운데 6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8개 시군에 배분된 수리시설 정비사업비 8억 원 중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타 시군보다 월등히 많은 도비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본예산에 이번 추경에 배제된 사업들이 선정될 것을 감안하면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영농편의 및 주민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추경에서 도비 확보에 각별히 노력해 주신 농림위 김윤진 도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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