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걷기 통복시장 청년숲 연계 시민건강증진에 첫 발을 내딛다

▲ 평택시 통복 청년숲 건강걷기 파트너 현판식 사진2 (1)
▲ 평택시 통복 청년숲 건강걷기 파트너 현판식

 

평택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운동 앱을 규칙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기 위한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구축ㆍ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언제 어느 곳에서든 함께 걸을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통복천, 덕동산근린공원, 배다리 생태공원 등 3곳을 걷기 좋은 길로 소개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모바일 만보기앱 워크온을 통복천 주변 통복시장 청년숲과 연계해 일반음식점, 카페, 의류매장 등 소상공인 가게와 현판식을 열어 시의 ‘걷기 챌린지’로 등록했다. 이와 함께 랍스터 롤 20% 할인권, 떡볶이와 불독 스튜 1인분 무료교환 및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한다. 현재 평택시‘걷기 챌린지’는 통복시장 청년숲 19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타 지역의 소상공인과 건강걷기 파트너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다.

▲ 평택시 통복 청년숲 건강걷기 파트너 현판식
▲ 평택시 통복 청년숲 건강걷기 파트너 현판식

워크온이 제공하는 ‘걷기 챌린지’는 포켓몬고 게임방식처럼 해당 가계를 기준으로 반경 3㎞ 근처에 가야지만 식음료 무료 및 교환할인권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어 가게 또는 가게 주변 ‘걷기 좋은 길’로 시민이 오도록 유도, 워크온을 통해 시민건강도 지키고 관광 및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챌린지 시작 시 상품수량에 따라 걸음수를 채우기만 하면 해당 쿠폰이 자동으로 폰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들어온 쿠폰은 계산 시 직원이 버튼 클릭만 하면 되므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가장 기본이 되는 신체활동인 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워크온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과 챌린지를 제공하겠다. 다음 달부터 개최 예정인 평택시민 월 25만 보 걷기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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