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진접읍 광동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지역사회, 학생, 경찰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드론 폴리스 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 관계자와 광동중 교사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폴리스 아카데미 추진과정 및 향후 운영 계획, 시험비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 폴리스 아카데미는 경찰과 지역사회, 학생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경찰관, 군인, 기자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통해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흥미유발 및 자기계발, 건전한 정서 함양과 긍정적인 인성 성장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의 ‘뉴거버넌스’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드론 폴리스 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 오후 약 10회에 걸쳐 경찰관의 지도를 통해 광동중학교 학생과 함께 호흡하며 자기계발 활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곽영진 서장은 “드론 폴리스 아카데미가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에 밑거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의를 통해 공동체 치안에 앞장서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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