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12번째 도서관 '꿈이 자라는 쉼터' 호평도서관 20일 개관 행사

▲ 0908[남부도서관]호평도서관 개관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들의 ‘꿈이 자라는 쉼터, 호평도서관’이 오는 20일 풍성한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호평도서관은 국도비 50억 원의 사업비로 2016년 6월 착공을 시작, 15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연면적 1천907㎡,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다.

주요실 별로는 1층 유아자료실ㆍ이야기방(40석), 2층 어린이실(23석)ㆍ디지털정보실(10석), 3층 문헌정보실(34석)ㆍ일반열람실(90석)ㆍ문화강연실(6석), 4층 문화강연실(44석)ㆍ하늘쉼터 (50석), 층별 휴식공간(13석) 등 총 310석의 도서문화공간이 마련되며, 동시에 3만 권의 장서를 갖추게 된다.

 

특히 ‘어린이(유아)’가 테마인 호평도서관은 1층 유아자료실의 책나무와 2층 어린이자료실의 익사이팅(exciting) 서가공간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있고 편안한 독서공간이 준비돼 있으며, 어린이 명예시민사서천사 운영 등 어린이(유아)에 초점을 맞출 준비를 마쳤다.

 

20일 진행될 개관행사는 기념식수ㆍ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윈드오케스트라의 현악 5중주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유치원생의 축하공연, 다채로운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11개소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평도서관이 개관하면 총 12개 도서관이 된다. 또한 2019년에는 2개 도서관이 추가로 준공 계획에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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