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 8.3.5 프로젝트 시민 100% 채용될 수 있도록"

▲ 워크숍3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의정부 8ㆍ3ㆍ5 프로젝트 아래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의정부 시민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7일 밝혔다.

 

안 시장은 6~7일 이틀 동안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의정부시 14개 동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에 참석, 주민자치위원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이처럼 강조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 창조문화복합문화단지 조성 후 시민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윤여권 송산1동 위원장의 요구에 대해 “신세계백화점 입점 당시 고용계약은 100% 의정부 시민으로 하고 부족하면 타지역 시민들을 채용했다.

앞으로 개장할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을 비롯해 의정부 창조문화복합단지 등에 의정부 시민이 100% 채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산2동 이용복 위원의 경전철 민락역 신설 여부 질문에 대해선 “경전철 민락역은 기존 노선에서 새로운 지선을 만드는 것으로 경민대 역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500억여 원을 들여 시행사를 찾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의정부2동 청사 이전도 흥선동처럼 신청사를 신축할 계획으로 부지를 확보해놨고 순서대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14개 동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 60명, 시 관계자 20명 등 모두 80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위 활성화방안 토론과 발표, 시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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