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은 오는 13일 법원의 날을 맞아 지역 고등학생들과 퀴즈 맞대결인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도전 골든벨은 공중파 방송 KBS에서 진행하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 방송 될 예정이다.
이번 도전 골든벨에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법의식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수도권 소재 법원에 있는 청소년참여법정 소속 고등학생과 법원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지법이 주최하고 법원행정처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내는 기존의 관행 대신 법과 사법에 관련된 문제 위주로 출제됐다.
특히 학생 95명과 함께 현직 법관 5명도 함께 문제 참여에 나섰다.
행사에 앞서 법관과 고등학생이 함께 장기자랑을 하는 한편 법원 직장인 밴드 ‘산들바람’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법원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고등학생들에게 법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알려주고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소통하는 법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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