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112타격대, 의경 무사고 2천일 달성 기념행사 개최

▲ 의경관련 무사고 2000일을 축하하고있는 양평서 의경들과 의경어머니회 회원들
▲ 의경관련 무사고 2000일을 축하하고있는 양평서 의경들과 의경어머니회 회원들

양평경찰서는 지난 1일 3층 강당에서 의무경찰관과 의경어머니회(회장 손숙희)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2천 일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각종 집회ㆍ시위를 관리하고 실종자 수색 및 대간첩 작전 등 임무를 수행하는 112타격대는 2012년 3월 이후 단 1건의 자살, 자해, 구타 등 가혹행위, 대민사고 등 의경관련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동안 의경관련 불미스러운 사고가 날 때마다 의경들은 물론, 자식을 의경으로 보낸 가족들 염려가 컸었다. 양평경찰서는 이 같은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의경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가족 같은 분위기로 동료 선ㆍ후임 간 배려와 믿음으로 상호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왔다.

 

장성원 서장은 무사고를 위해 노력한 직원과 의경들을 격려하고 의경어머니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 서장은 “앞으로도 의경 무사고가 3천 일, 4천 일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의경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서로 존중과 배려를 통해 무사고 전통이 계속 이어질 것”을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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