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조기 마감·성공개최 예고
다양한 경품·부대행사 등 기대감
안산희망마라톤대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 신청인원이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마감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태의 생명을 회복한 시화호 수변과 도시, 그리고 우리나라 사업을 이끌어온 스마트허브 등과 연계해 자연경관을 주제로 한 시화나래길에서 건각들이 레이스를 펼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7 안산희망마라톤대회’는 안산시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 및 육상연맹 주관으로 Halfㆍ10kmㆍ5km Course 등 3종목으로 나눠 레이스를 펼친다.
레이스는 하프 코스가 와 스타디움을 출발 시청삼거리~농협사거리~단원구청삼거리~신안산대학로~별망고가사거리~시화나래길~반환점(11.7km)~초지역사거리~초지운동장사거리를 통과 스타디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나머지 10ㆍ5km 구간은 하프 코스에서 거리를 조정,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대회에는 가수 김종서와 홍진경, 캔 등이 출연해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냉장고, TV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참가자들에게는 또 다른 기대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는 포토존을 별도로 마련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스타디움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추억의 한 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남다른 센스도 확인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안산대학교에서 스포츠테이핑과 마사지, 타투, 네일아트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준비돼 있고 지역병원에서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운영과 다양한 체력검사를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 마라토너들이 지나는 곳곳에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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