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웰니스 관광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소풍길, 친환경 경전철, 행복로, 제일시장, 도봉산, 수락산, 중랑천 등 문화관광자원과 CRC 안보테마파크, 복합문화융합단지, 직동 근린공원, 아일랜드 캐슬, 을지대병원 등 미래발전상 및 우수 정책 사례를 홍보한다.
특히 1천350원의 요금으로 경전철을 타고 15개 역 주변에 있는 의정부 2동 성당, 부대찌게 거리 등 문화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1천350원의 자유, 에코시티 투어 의정부’ 홍보물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배포해 의정부 경전철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지역 산업체 우수생산품의 전시·홍보 및 체험 이벤트 행사와 함께 의정부 비보이팀 퓨전MC 공연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해 홍보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지영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웰니스 관광도시 의정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타 기관ㆍ단체들과의 관광시책 교류를 확대해 의정부시 관광산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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