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음주운전 절대 안돼요”

공직자들 10월까지 캠페인

▲ 5. 청렴캠페인

안성시가 부정부패가 없는 맑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청렴 도시로 더욱 발돋움하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까지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과 음주운전 근절 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 시청 정문과 인구가 밀집된 도심 사거리 등지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음주근절 등을 위한 합동 릴레이 캠페인을 연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부패행위(공금횡령 및 유용, 직권남용, 부정청탁, 음주운전, 금품ㆍ향응 수수) 등 근절을 통한 청렴 공직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공직자와 시민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관 합동캠페인도 진행된다.

 

시는 캠페인으로 음주문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절주 문화의 공감대를 마련하면서 가족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음주운전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는 길이 청렴하고 깨끗한 안성을 만드는 것이다. 개인과 사회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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