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높은 안산 대부포도 구입 절호의 기회…26일 고잔동 문화광장

안산지역의 특산물인 대부 포도가 맛과 향을 선보이고자 광장으로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단원구 고잔동 안산문화광장에서 ‘대부 포도 데이(day)’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안산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대부 포도 소비 촉진을 위해 시가 주최하고 안산포도연구회가 주관, 군자농협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부도 포도 생산농가 50여 곳이 참여해 포도 300상자(900㎏)에 대한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농가들은 대부도에서 생산한 캠벨얼리(미국에서 개발된 포도 품종)와 유럽 품종 등 다양한 포도들도 선보일 예정이며, 판매도 한다.

 

대부도 포도는 해양성 기후에서 재배돼 향이 강하고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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