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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설에 장애인 지정석 설치해달라” 안산서 발달장애인정책 간담회

승인 2017-08-17 20:23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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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도의원 “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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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새누리 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부가 장애아를 둔 학부모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해 17일 윤화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상록구 지부 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새누리 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부 제공

장애아를 위해 문화시설 내 휠체어 지정석 이외에 장애인 지정석 설치도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사)새누리 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부가 장애아를 둔 학부모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해 17일 윤화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상록구 지부 사무실에서 개최한 ‘발달장애인 정책간담회’에서 장애아 학부모들은 이처럼 요청했다.

 

이에 윤화섭 도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장애 및 비장애아 차별을 해결해 나가겠다. 다양한 스포츠문화 혜택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 해당 기관과 연계해 협의를 통해 지원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도의원은 이어 “장애아를 위한 체육시설이 많아져 장애아 누구나 재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선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윤 도의원을 비롯해 장은주 도교육청 특수학교 담당장학관과 강혜련 장학사, 전은경 장애인자립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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