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7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국지도발 대응훈련 실시

▲ 통합방위협의회 (1)
양평군은 16일 오전 11시 양평군 보건소 광장에서 ‘2017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국지도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국지도발 대응훈련은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 ICBM 발사 등 도발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위기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의 지원체제 일원화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최문환 양평부군수, 유정상 양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송명호 육군 00부대 참모장, 양운택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양평군 보건소가 급조폭발물(IED)에 폭발됨에 따라 인명구조 및 시설물 복구, 폭발에 따른 화재 진압 훈련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이 끝난 이후에는 최근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 대한 보고와, 다음 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한 계획 보고 순으로 마무리됐다.

▲ 양평군 통합방위훈련에 군과 경찰,소방대원들이 합동 훈련을 펼치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 양평군 통합방위훈련에 군과 경찰,소방대원들이 합동 훈련을 펼치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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