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5보병사단 독수리연대는 경복대학교 봉사동아리 레오클럽 대학생 및 남양주시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55명을 부대로 초청해 나라사랑 병영체험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라사랑 병영체험은 지역 학생들에게 군인의 참모습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해 안보의식을 고양함과 동시에 장병의 인성함양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평소 병영생활을 직접 접해볼 수 없었던 학생들은 이날 생활관 견학, 병영급식, 부대소개 영상 시청, 나라사랑교육, 장비 견학, 서바이벌 체험 등 부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각종 개인 및 공용화기와 통신장비 등 군 장비 소개와 체험, 서바이벌 총으로 목표물을 직접 맞혀보는 사격체험(페인트 탄)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75사단 독수리연대 대대장 양경호 중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육군의 일원으로 이번 병영체험을 준비했다”며 “지역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안보의식 고취를, 장병에게 생활화 교육을 통한 인성함양이라는 2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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